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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품 조사

본 박물원 소장 유물은 여러차례 옮겨졌고 여러번 조사되었다. 최초의 조사는 청대의 마지막 황제 부의(溥儀)가 출궁한 이후 청 황실 처후개선위원회가 황실 소장품을 접수하여 이에 대해 조사한 것이다. 그후 유물이 남쪽으로 옮겨져 상해(上海)에 보관하게 되었고, 1933년 신임 원장 마헝(馬衡)이 부임하면서 다시금 철저한 조사를 실시하여 1937년 6월까지 조사가 지속되었다. 이때의 조사는 상해(上海) 보관 유물 조사보고서로 작성되어 매우 중요한 기록서가 되었다. 이 보고서는 향후 유물을 남쪽으로 옮기는 데 원시자료로 사용되어 모든 소장 유물의 명칭, 수량, 상황을 파악하고 검증하는 근거가 되었다.

그후, 국립고궁박물원과 중앙박물원의 소장품을 타이완으로 옮긴 이후, 타이중(台中) 우펑 (霧峰) 베이꼬우(北溝)에 보관되었던 기간 동안 1951년 6월 두 기관에서 타이완 이전 유물 조사위원회를 발족 , 1954 년까지 학자와 전문가를 위원으로 초빙하여 유물상자 일련번호의 재편성, 유물상자에 들어있는 유물의 표본조사 작업을 지속했다. 이번 조사작업 역시 “조사보고서”를 작성하어 타이완에 보관된 유물을 확인해주는 원시 자료가 되었다.

1989년부터 1991년 5월까지 고궁박물원은 행정원에 의뢰하여 고궁박물원 관리위원회로 하여금 주관하고, 40여 학자와 전문가를 초빙하여 위원회 팀을 구성하여 고궁박물원 소장품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작업은 35년만에 이뤄진 것으로 이번 기회를 이용해서 소장된 유물의 등록번호 첩부, 등재 자료카드 작성, 사진 자료 등록 그리고 유물보존상태에 대한 파악이 이뤄져 소장품 관리에 대한 의의가 더욱 커졌다.

소장품이 끊임없이 늘어나는 것을 감안하여, 2001년부터 박물원에서는 비정기적인 랜덤방식으로 소장된 유물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대조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08년10월부터는 소장 유물 조사를 시작하여 소장품 등록관리 업무를 더욱 철저히 하였다.

(2016.9 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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